물 줄 타이밍 헷갈려도 걱정 NO! 칼랑코에는 다 알아서 합니다

 

칼랑코에, 집에서도 잘 키울 수 있어요

처음 키우는 식물인데 너무 어렵게 느껴지셨다면 칼랑코에로 시작해보세요. 쉽고 예뻐요.

저는 식물 킬러로 유명했거든요. 뭘 키워도 죽더라구요. 그러다 우연히 친구 집에서 본 칼랑코에에 반해서, 생전 처음 식물을 제대로 키워보겠다고 다짐했어요. 그 후로 지금까지, 이 녀석은 아주 건강하게 저희 거실 한켠을 지키고 있습니다. 이 글은 저처럼 처음 식물을 키우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았어요.

칼랑코에는 어떤 식물인가요?

칼랑코에는 다육식물입니다. 즉, 물을 머금는 능력이 탁월해서 자주 물을 안 줘도 괜찮다는 거죠. 색감이 다양하고 꽃도 피워서 실내 인테리어에도 좋아요. 햇빛을 좋아하고, 겨울에는 추위에 약해요. 그래서 겨울철 실내 온도는 신경 써야 해요.

 

 

 

 

 

초보자도 키울 수 있을까요?

당연하죠! 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분들에게 칼랑코에는 정말 강력 추천이에요. 물 주는 걸 자꾸 까먹는 분들, 너무 신경 쓰기 싫은 분들, 자주 여행 가는 분들에게 딱이죠.

특징	초보자 난이도
물 적게 줘도 OK	★★★★★
햇빛 좋아함	★★★★

집에서 칼랑코에 키우는 팁

• 햇빛 잘 드는 창가에 두세요 (직사광선은 피하세요).
• 흙이 마르면 그때만 물 주세요.
• 겨울엔 실내로 들이세요.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안 돼요.
• 너무 큰 화분보단 작은 화분이 좋아요.
• 꽃이 진 후에는 가지치기 해주세요.

 

 

 

 

 

처음에 저도 물을 너무 자주 줘서 뿌리 썩을 뻔했어요. 다육식물은 물 줄 때 꼭! 흙이 바짝 마른 걸 확인하고 주세요. 그리고 갑자기 추워지는 날엔 베란다에 놔두지 마시구요. 그거 진짜 위험해요.

칼랑코에는 저처럼 바쁜 사람에게 딱 맞는 식물이에요. 게다가 잘 키우면 봄에 정말 예쁜 꽃도 피니까, 작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요. 식물 키우는 게 처음이라면, 칼랑코에로 시작해보세요. 분명 사랑하게 될 거예요 🍀